오늘은 펀딩 마지막편, 홍보 방법과 최종 수익&비용을 다뤄보겠다.
지난편을 보고 오지 않았다면 아래 링크 참고
2편
https://nworker.tistory.com/29
홍보
홍보 방법
1. 사전 공개예정
2. 텀블벅 사이트
3. 블라인드 홍보
4. 유튜브 홍보
5. 인스타 스토리 홍보
6. 사진계정 이벤트
7. 인스타 광고
가장 효과가 좋았던 것은 사전 공개였다.
여기서 100분이 넘게 사전 알람을 신청해주셔서
초반에 빠르게 펀딩률을 달성하는데 도움이 됐다.
꼭 사전 공개를 걸어놓도록 하자.
의외로 또 괜찮았던 건 블라인드 어플이었다.
애브리타임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데 홍보 게시판이 잘 활성화되지 않아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블라인드 어플 직접 홍보게시판에 홍보하였다.
좋았던 점은 나는 상세페이지를 직접 기획, 디자인 까지 했는데
현직자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직접 피드백을 해주시고 하셔서 도움이 되었다.
또 효과가 좋았던 것은 광고.
사실 내가 피드가 광고성 느낌 나는게 싫어서 완전 최적화된 카드뉴스는 아니었데다가
단 하루밖에 광고를 돌리지 않았는데 그런거 치고 인사이트가 나쁘지 않았고, 매출로 연결도 되었다.
5만원 정도 광고 돌리고 5만원 후원이 늘었으니 마이너스는 아니었다.
최종 수익과 비용
모인 금액은 86만원이라 뜨지만 저게 최종 금액이 아니다.
실제로 결제에서 누락된 분들도 계셨고, 수수료도 제외해야 한다.
그래도 최종 수익은 약 70만원 정도였다.
그리고 사용한 비용인데 나는 과대 3중 포장에다가
갑작스런 출장으로 시간적 압박을 받아 포장자재를 엄청 넉넉하게 시키는 바람에
대부분의 포장재가 엄청나게 많이 남았다. 10만원 이상은 충분히 더 줄일 수 있다.
최종 순수익
2달간 노력한 것에 비해 적은 금액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 나는 펀딩을 전부 엽서로 했다.
엽서북도 아니고 오로지 엽서세트로만.
보통 엽서 단가가 너무 낮다보니 비싸게 여러장 해서 엽서북으로 만든다든가,
혹은 포스터나 쉬폰 포스터 등 다른 물품들을 끼워서 판다.
그런데 나는 오로지 엽서만으로 이 정도의 성과를 거둔 건 꽤나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의 펀딩은 끝이 아니라 다시 시작이다. 또 시도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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