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일을 많이 한 것처럼 보이려면
일단 "내가 일을 많이 했다."라는 것을 알려야 합니다.
첫째, 자주 공유한다
단체 메신저, 정기 미팅 (데일리 미팅, 주간미팅 등)에 공유
작은 거라도 있어보이게 만들어서 상황을 공유하도록 합니다.
이 때, 많이 한 것처럼 보이게 내용을 나누고 그럴듯한 워딩을 활용합니다.
예시)
OO 현장 다녀왔습니다 (X)
OO 현장 다녀왔습니다 (O)
- AA 사항 점검
- BB 컨택 리스트 확보
- CC 대표님 간략 미팅
딱 봐도 아래것이 일을 많이 한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그리고 일을 잘한다는 이미지도 심어줄 수 있어요.
저는 ppt를 보낼 때도 ppt 내용 목차를 요약해서 보내서 일을 많이 한 것처럼 보이게 합니다.
왜냐하면 단체 메신저는 누구나 확인하지만 ppt는 담당자 위주로 확인할 테니
ppt를 보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내가 이렇게 많은 내용이 담긴 ppt 작업을 했다 보여주는 거죠.
예시)
000 기획안 공유드립니다 (X)
000 기획안 공유 드립니다.
- A와 B안 합취 관련
- CC 시장조사
- 전체 예산 및 일정
이렇게 시도해보세요!
TIP 정리
- 내가 한 일 단체 메신저에 자주 공유
- 자료나 미팅 내용 공유 시, 워딩을 추가해서 많아보이게
- 업무 내역은 한꺼번에 올리지 말고 시간차를 두고 올리기
- 너무 사소해보이는 것들은 묶어서 한꺼번에 올리거나 워딩을 잘 가다듬기
둘째, 한 일의 결과물을 가시적으로 볼 수 있는 증거 만들기
시각적인 자료 (PPT, 결과 보고서, 워드, 표 등)
시각적인 자료가 있으면 뭔가 일을 더 많이 한 것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PPT를 주로 사용하는데요. 문서 작업을 잘하면 워드나 엑셀이어도 되고요,
협업 툴을 통해 사진과 내용을 정리해도 됩니다.
예시)
좋은 래퍼런스 공유 상황
사이트 띄어놓고 보여주기 (X)
PPT로 캡처 떠서 워딩 한 두줄 추가해서 내가 요약했다는 느낌이 들도록 (O)
예시 2)
다른 업체에서 자료를 보내주었을 때 (사진 같은 것)
PPT로 정리한 후 자료에다가 내 개인적인 의견이나 분석 한두줄만 더 추가해서
내가 정리하고 분석했다는 느낌이 들도록 합니다.
(물론 애초에 상대측에서 자료를 만들어서 보내줬다면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이러다 보니 저희 회사는 매일매일 데일리 미팅을 하는데
제가 거의 매일매일 하루에 하나씩 PPT를 만들어 보여주니
제가 정말 일을 많이 하는 것 같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제가 PPT를 잘 사용해서 PPT를 썼을 뿐 협업툴로도 충분합니다.
셋째, 본인이 한 일 정리해서 기록하기
데일리 업무, 프로젝트별 장기 업무
기본적으로 회사는 내가 아무리 자주 공유한다해도
전체적으로 나의 성과, 한 일을 좌르륵 정리해서 보여주지 않으면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회사에선 연봉협상이나 회사 내의 성과를 물고 늘어질 때,
내가 업무량을 인정해주지 않거나 업무를 새로 추가하려 할 때.
이런 자료들이 필요합니다.
내가 업무량이 얼마나 되는지, 어떤 일을 했는지, 성과는 어떻게 되었는지
프로젝트별로, 분기별로 아무리 바쁘더라도 내 성과는 내가 챙겨야 하니 꼭 기록하고 정리해둡시다.
어떠신가요? 이것만 잘해도 정말 일을 많이 하는 사람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슬기로운 직장생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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